어렸을 때부터 사람 앞에 서거나 부끄러우면 얼굴이 빨개지곤 했었는데 자연스레 나아졌었습니다.
이젠 무슨 일이 있어도 얼굴은 빨개지지 않는구나 싶었는데
직장을 옮기고 나서부터 다시 도졌어요 ㅠ
더 심해졌는지 부끄러워도 빨개지다못해 그냥 칭찬만 들어도 빨개집니다 ㅠㅠ
얼마나 심하면 제가 얘기할 때 진실과 거짓까지도 구분할 수 있다고 하네요.
포커페이스도 할 수 있을만큼 표정관리도 잘할 수 있게 됐는데 ...
예전에 그랬던 것처럼 괜찮아질지도 모르겠고 ㅠㅠ
다들 그냥 귀엽게 봐주지만 저에겐 하나의 콤플렉스같은 거라서... ㅠㅠ
고치는 방법 같은 거 없을까요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