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0살인 여자 대학생입니다.
통금시간이 왜 있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20년 살면서 단 한번도 일탈한 적 없고
오히려 바르고 곧게 자랐습니다.
연락도 일있을때마다 꼬박꼬박하고
마시면 마신다 만나면 만난다 솔직하게 모두 말하는데
방탕하게 용돈 축내는 것도 아닙니다
용돈 안받고 개인 생활비 스스로 법니다.
귀가 늦어지는 것도 한달에 한두번 친구들 만날 때 정도인데
이제 좀 자유인가 싶었는데 안들어오면 어디냐 뭐하냐 전화하고 답답합니다.
평소엔 뭘하던 신경도 안쓰시다가 유독 통금에 엄하신건
무엇 때문인가요.... 이해가 안됩니다....절 못 믿으시는 걸까요.....
위험하다기엔 동네가 너무 평화로워서
짜증밖에 안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