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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2139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인연은있다
추천 : 0
조회수 : 15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9/27 23:46:41
가족의 품을 떠나고 홀로 서려고 했다
고된 일을 끝내고 왔을 때 무심한 듯 보이는 아버지의 고생했다 라는 한 마디
힘들어할 때마다 내가 좋아하는 닭도리탕을 해주시던 어머니
가족이 너무 그립다
어서 다시 돌아가고 싶다
쓸 데 없는 사사로운 연애감정 따위에 지쳐 있으면 안된다
난 장남이다
우리 아버지 어머니가 언젠가 떳떳하게 자랑하시면서 웃을 수 있는 이유가 내가 되어야 한다
아버지 몸 다치지 말고 조심히 일하세요
어머니 병 키우지 말고 병원 꼭 가세요
동생아 공부좀해 ㅡ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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