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베, 29일 COL전 일일 감독. 류현진은 불펜코치? 
OSEN|2014.09.28 오전 08:33 최종수정|2014.09.28 오전 08:33 119가가 
 [OSEN=다저스타디움(LA 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 ‘리베 형’ 후안 유리베가 일일 감독으로 경기를 지휘하게 됐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는 투수 코치가 되어 '유리베 감독'을 보좌한다.   LA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은 다저스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인 29일(이하 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에서 내야수 유리베가 일일 감독을 맡을 것이라고 밝혔다. 28일 다저스타디움에서 가진 인터뷰를 통해 매팅리 감독은 커쇼가 일일 투수 코치가 되어 유리베를 도와줄 것이라고 밝혔다.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 선수를 일일 감독으로 앉히는 것은 매팅리 감독의 전임 조 토리 감독이 시행했던 ‘전통’이었으나 매팅리 감독은 지난 해 일일 감독을 지명하지 않았다.   유리베는 그 동안 매팅리 감독이 ‘클럽 하우스 리더’라고 공개적으로 천명할 정도로 선수단의 리더 역을 잘 수행했다. 매팅리 감독은 유리베가 부상자 명단에 올라 출장하지 못할 때도 “경기에는 나서지 못하지만 클럽하우스에서 선수단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올 시즌 중에는 덕아웃에서 감독의 경기 전 인터뷰를 기다리는 보도진을 뚫고 들어가 감독 자리에 앉았다가 “오늘 후안 유리베가 선발 3루수로 기용된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들은 뒤 자리를 뜨는 헤프닝도 있었는데 ‘실제로’ 감독 자리에 앉게 된 셈이다.   커쇼 역시 투수로는 드믈게 클럽하우스와 덕아웃에서 선수단 분위기를 이끄는 존재다. 올 시즌 두 번째로 선수와 코칭스태프 투표에 의해 로이캄파넬라 상을 받았을 정도로 리더십을 인정받고 있다.   매팅리 감독은 유리베와 커쇼의 일일 감독, 코치 선임을 발표하면서 “류현진은 불펜 코치다. 왜 자신이 거기에 있는지 깨닫도록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농반진반’이 섞인 코멘트를 남기기도 했다.



ㅋㅋㅋㅋㅋ 이런거 좋네요 부럽다 ㅠㅠ

출처는 네이버 기사 퍼왔어요
 
http://m.sports.naver.com/worldbaseball/news/read.nhn?oid=109&aid=0002889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