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그 전염병 주식회사랑 플레이방식은 비슷한데 병을 세계에 전염시키는게 아닌 한 사람 대상으로 질병을 심화시켜 사망에 이르게 하는 게임입니다
그런데.. 전염병 주식회사는 그냥 으흐흐핳 세계를 멸망시켰다 라는 느낌이면 이 게임은 내..내가 사람을 죽이다니 이런 느낌이 드네요... 한 사람의 몸 상태가 순차적으로 망가져가는 모습을 보면 왠지 죄책감에 시달리게 됩니다 게다가 환자의 이름을 자기가 정할 수도 있어서..몰입감이 더 실감납니다 저는 디폴트값으로 놓고 하긴 했지만요 이런 말이 떠오르기도 하고 말이죠.. '100명의 죽음은 비극이지만 백만명의 죽음은 통계다' 비슷한 말이요 제가 멘탈이 약한건지는 모르겠지만 한판 하고 꺼버렸네요 으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