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과 진보와 호남은 떼를써서 과한 보상을 받는세력이다.
의무없이 권리만 요구하는 '무임 승차자'이다. 그러나 체제에 요구를 따르는 우리는 권리를 빼앗긴 희생다."
서점에서 잡지를 뒤적거리다 우연히 시사 인이란 잡지를 보게 됬는데 일베 연구를 통해 사회학과 석사논문을 받은 분이 글을 적어놨는데 공감가더라고요.
그들을 조사해본 결과에 따르면 대부분 게시판 회원들이 ['아버지'세대처럼 좋은(김치녀가 아닌) '여자 친구'를 만나 '서울'에 자리잡고 '가족'을 이루는 꿈]을 꾼다고하네요.
극단적인 일베에 비해 대조되는 평범한꿈.
그 평범함이 유토피아가 되어버린 현실을 그런 무임 승차자에게 돌리고 강자에게 빌붙는거지요.
또 특히 그들의 그런 그릇된 이분화된 피해의식, 즉 세월호 건너편엔 천안함을, 5.18 유가족 건너편엔 6.25전쟁 참전자를 놓는 그런 태도가 공감을 불러왔다는거죠.
참 무섭습니다.
(사진출저: 시사 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