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에 프로그램 참여하는 것 때문에 지금 기숙사 방에 있는데,,

10학번 신입생들끼리 모여있는데, 제가 91년 8월생이거든요

근데 같은 학부 학생 한 명이랑 다른 학과 학생 한 명이랑 저랑 이렇게 세 명이 같은 방을 쓰고 있는데요, 그 같은 학부 학생이 90년 4월생으로 재수생이에요 ㅡㅡ;

글고 다른 학과 학생은 92년 생인데 빠른 92라 저랑 같은 고3이거든요,,

지금 제가 보기로는 90년생>=저(91)>92년생 이렇게 서열이 되어있거든요,,

90년생한테 어차피 나중에 말 놓게 될거 같으니까 말은 놓는다고 했는데 다들 오늘 처음보는거라 아직도 어색해요,,

92년생은 고3인데 저한테도 존댓말하고 90년생한테도 존댓말하고,,

쓰다보니까 뒤죽박죽 쓴거 같은데,, 저랑 같은 상황에 있으셨거나 있으셨던 분들이 있을거 같애요

제가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될까요?

90년생을 부를 호칭은 형으로 하고 말은 놓는게 좋을까요 아님 형이라 하고 말도 존댓말 쓰는게 좋을까요,, 글구 92년생이랑 관계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ㅜㅜ

너무 고민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