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 따라서 갔다가 10여키로 남은 상태에서
비가 한두방울 떨어지는것 같아서
앞은 아우터 뒤는 저단으로 동시에 바꾸려는 순간
체인이 뭐에 걸린 느낌이 나더라구요
급하게 세우고 보니 별 문제가 없어 보이더군요
별일아닌가보다 하고 오다가 언덕을 만나서 앞쪽을 변속하니까 내려가지를 않는 문제가 발생
내려서 공회전하면서 기어 바꿔보니
앞 드레일러가 사진처럼 벌어져 있었습니다 ㅠㅠㅠ
순간 앞드레일러가 얼마더라? 플라이어로 펴면 펴지지 않을까? 막 이런 생각이 스쳐지나가더군요
집까진 왔는데 비만 쏟아지면 되는 날씨라서
내일이나 모레에 샵에 방문해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