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더 칭찬해주셔도 좋습니다 하하
이번 이벤트는 담당자 둘이서 머리를 맞대고 짜낸 이벤트 입니다
여러분들이 좋아 하시고 즐기시는걸 보니 뿌듯했습니다
이벤트가 재미없고 참여율이 저조하면 어쩌나 해서
걱정 많이 했는데 그런 걱정은 기우였던걸로....
사실 내가 할거 아니라서 참여자의 멘트를 오글거리는걸로 정했고..
받아치는 사람꺼는 할만한걸로 했던건 비밀...
옆에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다만 쇼핑노예는 제가 생각했던것과 달리 홍보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참여 하시는분들이 몇분 없으셔서
담당 노예들이 노는 대 참사가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후반붑터는 제가 노예 명찰을 들고 다니면서 노예를 대거 양성하기 시작했고
그제서야 몇몇분이 이용하시기 시작하셨습니다(감사합니다)
벼룩시장 후반부엔 노예둘이서 서로 노예를 고용해서 쇼핑하는 훈훈한 장면도....
그리고 다행히 행사 초반에 걱정했던 불미스러운 일에 대비해서 철저히 교육시키기도 했지만 그런일이 일어나지 않아서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좀더 홍보를 철저히 해서! 쇼핑 노예를 좀더 메인으로 걸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혼자오시는 분들을 위한 배려! 전 솔로들에겐 무한히 관대하니깐요
니들 다 커플이었어 날 속였어!
아무튼 이번 임명장에 대단히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모자란 이벤트 노예 였지만 앞으로도 여러분이 참여하실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근데! 왜 마카롱!나도! 사고 싶은데....우든펜도 사고 싶은데....
정신차려보니 줄이 서있어
너무해....하...그래서 포기하고 일하다가 후반에 가서 이것저것 사왔습니다
밀크티잼! 빙하캔들! 원수라고 쓰고 동생이라고 읽는 사람 줄 에코백!
행성팔찌! 고양이 석고방향제! 꿀아몬드 세통!(떨이할때 가서 샀더니 맥주를 주심 감사히 데워먹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참여자분들 자원봉사자 분들 노예분들 운영진분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P.s 글이 두서가 없어서 읽기가 불편하시겠지만 이해해 주세요 일어난지 얼마 안되서 정신이 없어서요...
세줄요약
벼룩시장와라
두번와라
가위바위보도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