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책사려다가 멈칫 했습니다-_- 오유에 질문 올린거 확인해보니 역시나 제 생각은 그리 좋은 방책이 아니였군요 ㅜㅜ
고2구요 수능기출사 비문학 풀었을때 오답률 약 10%
다른 분들은 EBS나 기출 또 풀라고 하셨는데요 기출을 또 푼다면.. 다른 교재로 선택해야겠죠? 자이스토리나 미래로 같은.. 저는 수능기출사의 해설이 너무 좋았거든요. ㅜㅜ
질문 밑에서 다 몰아서 할게요~
그리고 EBS... 학교 수학쌤이 봉투모의고사 이번년도껀 다음에 구하기 힘드니까 미리 구해놓으라고 하셨는데요 2011학년도껀 2012년학년도에 구하기 힘들다면서... 그럼 구해놓는 편이 나을까요? 언수외 다..
그리고 EBS 인터넷수능.. 전교1등이 자긴 풀고있지만 안 사는게 나을거라고 했던 -_-; 문제가 좀 지저분한게 가끔 있어서 자기도 지문 3개당 2개씩은 틀린다던..
근데 있잖아요. 그럼 비문학은 자이스토리나 미래로 다시 산다고 쳐요. 기출 또 풀어보고 또 풀어보는게 중요하고 분석하는걸 기르는게 중요하다면서요. 저는 밑줄 치고 표시 해가면서 읽습니다. 수능기출사 풀때도 문제 3개짜리는 3분초반, 4개짜리는 3분후반 4분초반정도 걸려요. 어려운 문제 걸리면 좀 기..길어집니다 -_-;
그럼... 문학은 어떻게 할까요? 전 언어영역은 백분위도 잘나오고 전국등수도 지켜주는 효자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문학만 따로 떼놓으면 이거뭐 가관도 아니에요.
3개 묶어서 공통점찾기 막 이런건 이제 수능다큐 풀면서 적응이 좀씩 되어가고 있는데요 (수능다큐도 막틀려요-_- 막 10문제풀면 한두세개씩 틀리고...)
학교 선생님이 뭐더라, XXX의 모든것 막 이런식으로 나온 18종 교과서요. 그거 절대 외우려고 하지말고 책읽듯이 읽으면서 넘어가라고, 그거 수능보기전까지 3번 본다고 생각하라고 그러셨는데요. -_- 현대시 고전시가 현대산문 고전산문 어휘어법 대강 이렇게 있는데 현대시 반도 못봤네여-_-; 당연히 산건 우선 현대시만 샀고..
그다음에 고전시가 하려고 했는데.. 오유분들 반대가 만만치 않네요ㅜㅜ 해석이 안돼서 내용만 대강 책읽듯이 읽으면서 넘어가려고 한건데..
그러면 분석하는 능력은 어떻게 길러야 좋을까요? 저 솔직히 언어를 감으로 푸는 경향이 있거든요-_- 감와서 찍으면 그게 답이고.. 그래서 왜 답인지 확실히 몰라요.
언수외탐중 잘하는 순서를 꼽으라면 언>탐>수>외 인데.. 제일 잘하는 언어가 이따구니 내년에 어떻게 될지.. ㅜㅜ 수능 1년도 안남았는데...
언어가 지금 설령 맨날 98%만 나온다고 해도 이제 내년 6월 평가원 보면 확 떨어질테고.. 이게 또 고3언어가 난이도가 확 올라가서 어렵다면서요 -_-; 전 내년 서강대 경영갈 기세로 공부하고있는데... 이래선 뭐 원서도 못내보게 생겼어요-_-
<몰아서 질문>
1. 수능기출사를 한권 떼었는데, 기출을 다시 푸는게 나을까요? 낫다면 미래로/자이스토리 둘중 어느것? 2. 위에 서술한 방식대로 고전시가를 한번 보는 것, 어떻게 생각하세요? 3. 문학은 분석하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하던데, 그 능력을 어떻게 길러야 좋을까요? 4. 언어를 감으로 찍는 경향.. ㅜㅜ 어떡하죠? 5. 기타 언어영역에서 중요한 부분이 있다면 어느 부분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