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열통터지네요..
경산 코발트광산에 
민간인 학살의 당사자..
대략 1천여구의 유골이
흙과 뒤섞여 뒹굴고있는데 
정부에서는 아무도 신경을 안쓰고있습니다.


오죽하면 유족들이 물을 빼내고
유해 수습을 위해 진흙탕속에 들어가있을까요..
한국전쟁당시 글도 모르는  
어르신들이 "먹고살기위해"  보도연맹에
가입했다가 좌익제거명목으로 학살대상이
되었다고 합니다. 빨갱이소리 들으며..

영화 태극기휘날리며 가 생각나네요
장동건의 애인인 고 이은주씨가
한국전쟁당시
먹고살기 힘든시절에 
가족들 먹여살리겠다고 보도연맹에 가입했다가 
총살로 사망한 장면..
이게 소설이 아니었네요
그놈의 보도연맹 빨갱이소리...
그 전에 국가가 국민들에게 해준건 뭐가있습니까!!

급 분노해서
잠못드는 줌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