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운데부분을 박은 줄알고 가운데만 살폈더니 멀쩡한 거예요. 그래서 역시 스파크가 튼튼하군! 하며 걍 쿨하게 운전석으로 복귀했어요. (물론 전봇대는 이상무였습니다!!)
근데 왠걸 ㅠㅠ 오늘 퇴근하면서 우연히 트렁크 근처갔다가 힐끗 봤는데 바퀴 윗쪽이 푹 들어가 있더라구요;;; 나름 빵빵한 엉덩이었는데 졸지에 짝궁뎅이 됐어요. 엉엉엉엉
손으로 펴질 것같이 찌그러져 있길래 장갑끼고 손으로 살살 펴보려고 했다가 실패했습니다.
차에 신경을 잘 안쓰는 타입인데 뒤에 엄청나게 큰 훈장을 달았더니 평정심이 흐트러집니다 ㅠㅜ
원형 복구 엄청 비싸던데 눈물 흘리며 지출해야겠습니다. 후방카메라 달고도 저런 사고를 치다니.. 스스로가 한심합니다.ㅠㅠㅜ 혹시 집에서 조치할 수 있는 팁 아시면 알려주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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