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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anic_731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질키우미
추천 : 8
조회수 : 108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9/29 03:26:07
엄마 혼자저랑 제동생 키우신다고 한창고생하실때였음.
반지하 원룸겨우 구하고 엄마는 밤에나가서 일하시고
새벽이 돼야 들어오셨음
근데 그날 엄마가 평소처럼 퇴근하시고 오셨는데
먼일인가 불켜놓고 다시 나감
불켜져서 의식은깨있는상태였는데 다시 잠들려고 그러는데
엄마나가고 한 5분있다가
밖에서 창문으로 "OO아~! OO아~!" 내이름을 부르는거임
) 엄마목소리길래 "아왜!!" 소리침ㅋㅋㅋㅋㅋㅋ
그때한창 사춘기라 싸가지가없었음 ㅠㅠㅠ
암튼 대답했는데 내이름을 또부르는거라.
"OO아~ OO아~"
짜증나서 "아왜!!!!!!!!!!!!" 또 소리침
한 30초? 뜸을 들이더니
"문좀열어줘~" 이러는거임
다행히 나는 싸가지가없었음...
"아ㅡㅡ 열쇠가져갔자너!!! 따서들어와" 라고짜증을냄
그러고나서는 말을안검
그러고 또 한 30초 지났나? 현관문을 누가 똑똑 두드림
열쇠있으면서 왜저러나 너무 졸려서 걍 다시자는데 얼마있다가 엄마가 문끌르고들어오는소리에 또깸
"엄마 열쇠있으면서 왜 나보고 문끌러달래" 이랬더니
엄마가 그런적없다는거임ㅠㅠ
" 먼소리야 엄마가 창문에서 나계속부르고 문열어달랬자너"
이러니까 안그랬다고 하심..
그럼 문도안두드렸냐니까 자기 열쇠있다고 잠이나자라고 혼남
아무리 잠에취했어도 분명 똑똑히 들었음;;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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