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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 돌직구 두산편을 보다가
게시물ID : baseball_887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푸라푸
추천 : 1
조회수 : 179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1/14 01:06:26
doo.jpg

두산 팬이 아니다보니 지난 시즌 두산 경기를 그렇게 관심있게 본 적은 없지만,

칸투가 인터뷰에서 이렇게 공격력이 강한 팀은 처음 겪어본다는둥, 
하도 야수가 많아서 부상이 있어도 숨기고 출장하고, 2군 성적이 아무리 좋아도 1군 자리가 안난다는둥,
별별 얘기를 다 들은 기억이 납니다.

두산 하면 항상 공격력이 강한 팀이란 이미지가 있었는데, 저런 그림이 보이더군요.
엥? 두산이 공격이 약했었나?


스탯을 찾아보니 두산이 작년도 득점 687점으로 6위였네요. 
참고로 1위 넥센이 841점이고 9위 한화가 619점이고 손아섭 원맨팀 같던 자이언츠가 716점으로 두산보다 앞섭니다.

뭐야? 이거 밖에 안돼? 하는 생각이 들어서 2013년 성적을 보니 두산이 699점으로 전체 1위입니다.
KS 7차전까지 끌고간 원동력은 역시 강력한 공격력이었죠.
699점이 687점이 됐으면 큰 차이도 아닌데, 1년만에 1위에서 6위가 됐을 정도면 작년도 타고투저가 심하긴 심했던 것 같군요. 

근데 의외로 팀타율은 .293 으로 삼성, 넥센에 이어 3위입니다. 대신 홈런이 뒤에서 3위이죠.
다른 팀들이 장타력을 바탕으로 다득점 경기를 할 때, 두산은 단타와 발야구에 의존하다 점수를 더내지 못했다 정도의
직관적인 분석이 가능합니다. 

타고투저가 획기적으로 변하지 않는 이상은 장타력 보강이 필요할텐데 새로 들어온 외국인 타자 기사를 보니,
그렇게 거포 타입은 아닌 것 같군요. 이럴 거면 김동주를 왜 내보낸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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