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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초딩들의 개그 수준.ssul
게시물ID : humorstory_4253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겨울生몽키띠
추천 : 1
조회수 : 69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9/29 13:55:19
지하철을 타고 앉아서 눈 감고 가던 중이었죠
 
초딩 6~7 명 정도 우르르 타더니 금세 시끌벅적해지고
 
전 속으로
 
'아 이 초딩들이 시끄럽게!!'
 
하면서 눈 떠서 쭉 훑어보고는 이어폰의 볼륨을 높이고 다시 눈을 감았죠
 
그렇게 가다가 언제부턴가 그 아이들이 얘기하는 게 귀에 들어오더군요 (바로 앞에서 .. ㅡㅡ)
 
 
안경쓴 통통 초딩남: 야야. 오락실에 사는 용이 뭔지 알아?
 
호리호리한 키 작은 초딩담: 오락실에 사는 용?  음.. 뭐지? 음.. 뭔데?
 
안경쓴 통통 초딩남: 1인용, 2인용
 
나: '하... 널 어떡하면 좋지?'
 
안경쓴 통통 초딩남: (그 옆에 아이에게 묻는 듯) 오락실에 사는 용이 뭔지 알아?
 
또 다른 초딩남: 1인용, 2인용!!
 
안경쓴 통통 초딩남: 아니!
 
다른 초딩남들: 응? 그럼 뭔데?
 
안경쓴 통통 초딩남: 삐~~용  삐~~용  삐~~용 (게임 하는 소리를 말하는 듯)
 
나: (속으로 피식)'제..ㄴ 장 웃을 뻔 했다'
 
 
는 썰이었습니다 ...
 
 
 
재미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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