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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러의 입장에서 본 초반 각 라이너의 와드
게시물ID : lol_5526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인생뭐있냐고
추천 : 1
조회수 : 53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9/29 14:06:24
안녕하세요.
게임 초반에 정글러입장에서 본 와딩에대해 써볼게요ㅋㅋㅋ 
블루팀기준으로  쓰겠습니다.
우선 게임이 시작하면 협곡 내의 높은 확률로 10명의 소환사가 모두 와드토템을 삽니다.(가끔 렌즈 사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그러면 잠수가 아닌이상 첫번째 버프몹에 모이죠. 여기서 인베이드를 방지하기 위해 와드토템을 사용하게 되는데요
이 때는 서폿과 원딜의토템을 사용하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솔랭에서는 봇듀오의 버프몹리쉬를 받고 시작하기때문에 라인전 초반에는 정글러가 모습을 숨기다가 바로 봇에 튀어나올 확률이 거의 없기 때문이죠. 와드위치는  용 아래 삼거리 부쉬와 레이스 옆 길목에다 설치하면 우리쪽으로 인베오는 경로를 다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무난하게 첫번째 버프몹을 먹고 3렙을 찍기위해 정글러는 몇가지 선택을 하게 되는데요. 첫째가 2렙 미드갱으로 경험치를 얻어먹고 두번째버프몹을 먹고 3렙을 찍는 경우입니다. 둘째는 두번째 버프몹을 먹고 바로 밀려있는 탑라인에 땅굴을 파서 역갱을 보는것과 동시에 경험치를 얻어먹고 3렙을 찍는 경우. 셋째가 레드->레이스->블루 루트를 타서 3렙을 찍는 경우. 마지막으로 레드->블루->늑대 루트를 타는 경우입니다. 일반적이라면 3,4번의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인베이드 장면에서 싸움이 없었다면 이 장면 부터 정글 싸움이 시작됩니다. 상대 정글러가 육식이고 우리팀 정글러가 초식이다 싶으면 정글러는 블루 앞부쉬에 토템을 써서 카정에 대비합니다. 이 때 미드라이너님이 적 레이스쪽에 카정방지 와드를 해주시면 정글러 입장에선 오는것을 보고 대처할 수 있게 됩니다. 초반 정글싸움은 각 라이너들의 지원만으로도 충분히 커버할 수 있습니다. 미리 오는것을 알고 라이너들이 합류하는 모션만 취해주셔도 적 정글러가 미니맵을 보고 빠집니다. 빠지는 움직임을 취하지 않는다면 퍼블이나 적 정글러의 점멸은 뽑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적 정글러의 3렙이 늦어져서 우리쪽에서 선갱권(?)을 가져오게 됩니다. 여기서 핵심은 미드라이너의 와드와 지원입니다. 미리보고 대처하는것과 우리 버프쪽에온 걸 보고 대처하는것과는 엄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위의 경우는 카정이 왔을 경우이고 무난하게 3렙을 찍는 경우에는 우리팀과 상대팀정글러의 정글속도를 비교해서 생각해봐야합니다. 3,4번의 경우로 3렙을 찍을 때는 정글속도차이에 따라서 선갱권(?)을 확보하게 됩니다. 즉 라인갱킹을 먼저 할 수 있다는 얘기죠. 우리팀 정글러가 상대팀 정글러보다 속도가 느린 경우, 이 때 탑라이너의 와드토템이 중요합니다. 우리팀 정글러가 블루를 먹고 있을때쯤 해서 탑 3거리에 토템을 사용하여 시야를 확보해두면 정글러가 활동하기 편해집니다. 상대 정글러가 3렙타이밍에 탑에 보이면 탑 라인상황에 따라서 밀려있으면 역갱을 보고 당겨져 있으면 다른라인에 갱킹을 가는 선택을 하게됩니다. 그리고 탑에 보이지 않는다면 미드라인에 갱킹을 올 확률이 높아지겠죠. 높은 확률로 우리 미드라이너의 점멸을 아낄 수 있습니다.

정글속도 Fast 자르반->엘리스->그 외(바이, 리 신, 리븐, 카직스 등)->피들스틱 Slow
(개인적인 생각입니다ㅋ)
이상 초반 3~4분까지의 경우의 수를 생각해서 써봤는데 길어졌네요ㅋㅋ
롤이라는 게임이 정형화된 게임이 아니라서 이 이상 쓰는것은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요약하면 초반 와드토템만 잘 써도 게임이 일찍 터지는걸 방지할 수 있다!! 입니다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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