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 타다끼? 다다끼? 일본어라 정확한 명칭은 잘 모르겠습니다.
술집에서 먹어보고 맛있길래 만들어봤습니다.
핏물 빼는 과정이 좀 귀찮긴 하지만 만들기 쉽고 정말 좋은 술안주예요
튀긴 마늘 올리고 데리야끼소스도 직접 만들어서 올렸어요!
와인, 사케, 화주, 맥주, 소주 다 잘어울리네요
-해물누룽지탕도 술집에서 먹어보고 맛있길래 만들어봤습니다~ 코xx코에 파는 냉동해물과 목이버섯 채소등등등등이 들어갔어요
별다른 양념없이 만들어도 재료들이 듬뿍 들어가서 맛있습니다
중국식 찹쌀누룽지 대신 한국식 누룽지를 튀겨서 끓인 소스를 부어서 먹는 요리인데..
소스 뿌릴때 치이이익~ 하는 소리가 졓아 ㅋㅋ
-타코와사~ 생물 낙지로 만들어봤습니다. 이건 모임 전날에 미리 만들어 두었다가 하루 숙성시키고 오이랑 무순은 먹기 전에 넣어서..
생물 낙지가 무려 마리당 만원이나 ㅠㅠ 그래서 세마리 밖에 못넣었네요..
10인상으로... 저 사진에 나온 양의 세배만큼 만들었습니다...
하루 전에 밑작업 다 해놓고 당일에 남편님 전직장(예술단 연습실)에 가서 조리해서 차린 상이예요 ㅋㅋ
땀 뻘뻘..ㅇ.ㅇㆀ
남편님 전 직장동료분들께 청첩장 드리러 가서 차려본 술상입니다^ㅡ^
남편님 '기'도 살려드릴겸, 퇴사한 남편님에게 계속 관심 가져주시고 결혼식에도 꼭 와주시겠다하시는 마음이 너무너무 감사해서...
저희 한달치 식비에서 조금 모자란 예산을 써서 차려봤어요ㄷㄷㄷ
대낮에 너무 술술술 거렸네요 ~
오늘 비소식 있던데 상차리고 남은 재료로 전골이나 끓여먹을까봐용 ♡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