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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이 또 정신나간 소리를 했습니다. 문재인이 언제 대세론을 주장했습니까
게시물ID : sisa_8872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quznaj
추천 : 3
조회수 : 1319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04/09 09:25:05
문재인이 대세론에 안주해 있다면서 대세론 주장하는 사람을 가까이 하지 말라는 말로 시작하더니, 바로 다음 문장에서 문재인이 너무 긴장해 있고 여유롭지 못하다고 말하는건 앞뒤가 안맞는 모순된 평가입니다.
김용옥이 얘기하는 대로 안철수와 대립각을 세우지않고, 안풍이 분 걸 환영한다는 식으로 포용하면서 선거운동을 한다면, 그게 바로 대세론으로 선거하는 겁니다. 
며칠전에는 똑같은 내용의 인터뷰를 안희정 이재명을 사례로 들어서 했습니다. "경선을 잘못 치뤘다 왜 안희정 이재명을 포용 못했냐 형님처럼 달래면서 경선을 했어야지. 그걸 못해서 안희정과 이재명 지지자들이 전부 화가 났다." 안희정과 이재명은 포용할 수 있는 상대도 아니었고, 그 지지자들이 화가 난건 문재인 때문이 아니라 그들이 밑도 끝도 없이 문재인을 증오하는 반문정서에 편승했기 때문입니다. 이재명 바람, 안희정 바람이 아니라 반문바람만 실컷 일으켜 놓고 지금은 전부 안철수한테 붙었습니다. 참 이상하지 않습니까? 이재명과 안희정은 좌와 우로 정반대 진영인데 경선이 끝나자 마자 모두 한 쪽으로 가버립니다. 처음부터 그사람들은 역선택 하려고 잠시동안 민주당 지지자인척 했던거고, 경선이 끝남과 동시에 원래 자리로 돌아간 정치혐오, 양비론 세력이었던 겁니다. 
그 상황에서 문재인이 억지로 형님노릇을 했다면 곧 바로 대세론 선거로 비난 받으며 지지자들에게 큰 실망만 안겼을 겁니다.  
지금 투표일이 한 달 남은 건곤일척의 상황인데 후보가 그런식으로 상대를 추켜올려주면 그게 무슨 선거입니까?

몇달전 문재인과 김용옥의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문제의 '미국보다 북한에 먼저갈수 있다'는 발언과 '혁명'발언으로 지금까지 공격받고 있습니다. 
김용옥은 당시 자신의 이상한 질문 때문에 생긴 일이며 , 문재인이 공격받는 것은 부당하다고 해명했어야할 책임이 있었습니다. 
사고가 터지니 잠수타고 있다가 이제야 기어나와서 허무맹랑한 잔소리를 합니까. 
작년에는 시진핑을 천하의 영웅으로 칭송하는 황당한 방송을 하더니. 
시진핑은 자신의 정치적 이해 때문에 김정은 정권을 뒤에서 받쳐주는, 우리 국민의 삶에 너무나 큰 해악을 끼치는 중국 지도자입니다. 
김용옥은 훌륭한 지식인이 아니라 그저 주목받고 싶어서 남들과 다른 주장만 일부러 늘어놓는 관심종자입니다. 
젊은 시절에 노태우한테 아부하는 용비어천가를 쓴적도 있습니다. 중심이 없는 사람이 주목받고 싶어하면 김용옥 처럼 됩니다. 
학력과 지식으로 곡학아세 하는 사람입니다. 




문재인과 관련된 내용은 16분 부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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