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저의 고민들 리스트.
게시물ID : gomin_12160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더더덕
추천 : 0
조회수 : 24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9/30 02:04:13
1. 졸업작품 전시회가 11월 후반에 있음에도 아직 아이디어 조차 튀어나오질 않고 있지요. 어떤 협력단과 계약중이라 졸업 못하면 취업도 못하는 불상사가... 미치겠네요. 어떤것을 꺼내도 합리적이고 좋은 아이디어가 없네요

2. 아버지께서 무직자가 되셨죠. 떡국 몇 번 더 드시면 60이 되는 나이가 되시는 지라 재취업도 안되죠.. 집안 경제는 기울어져가는데.. 거기에 아버지가 원래 해왔던 건축설계 기술과 영업직 이거로 다시 해보려고 하시고 다른쪽으로 일해볼 생각을 아예 안하신다는 점도 크구요..

3. 이성문제... 뭐 한 여자를 짝사랑하고 있는 중입니다. 근데 그 아이는 저에게 친한 오빠 이상은 아닐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도 나중에 졸업작품 전시회가 끝나면, 고백할 생각이지만, 자꾸 생각나네요. 보고싶고, 지금 당장이라도 고백하고 싶지만, 부담주는 것도 싫구요. 그 아이도 졸업준비를 해야 하니까요.

4. 조울증... 거의 다 나았어요. 이건 그나마 다행입니다. 좀 두렵다면 다시 재발해서, 또 밤에 잠못이루고 설치고, 혼자서 온갖 후회를 하는 그런일이 있지 않길 바랍니다.

5. 먹는거... 군것질이나 배달음식 특히 치킨 엄청 좋아합니다. 근데 살쪗던 예전으로 돌아가기는 싫고, 먹고는 싶고, 안먹고 노력하는데 엄마의 꾸중 어디서 뭘 먹길래 배가 그렇게 나왔냐, 너 안된다 이런 말들 덕에 화나서 가끔 그냥 막 사먹어 버리는거... 지금이야 한달이나 참았네요. 치킨을 안먹은지 무려 한달... 엄청 생각나지만, 제 자신 치고 엄청 잘 참았네요.... 점점 버티기 힘든게 함정..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