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시?쯤에 갑자기 애가 너무 울어서 깼는데 좀 심상치않게 우는거에요 옆으로 누웠다가 앞으로 갔다가 두세번 하더니 어두운곳으로 들어가서 울고 ㅠㅠ 지금은 우는거멈추고 옆에서 계속 쓰다듬어서 그런지 그릉소리내고있는데 날 밝으면 동물병원데려갈 생각이에요 이제야 편한듯 완전 쭈구리자세에서 앞발폈네여ㅠㅠ 아니 근데 한번도 이런적 없는 애가(발정기때제외하고여 근데 발정기때랑 느낌이 다른 울음소리였어요)뭔가에 겁먹은애같기도하고. 아 글이 횡설수설이네여 이 새벽에 간떨어질뻔ㅠㅠㅠㅠ 지금 다시 어두운곳에서 나와서 방에 엎드려있는데 많이 멀쩡해졌어요 혹시 헛것보고 겁먹은건가 아님 어디가 진짜 아픈건가 아 아파서 속썩인 적이 한번도 없는 3-4살녀석이라 더 불안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