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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초반에 안철수 밀어주기에 식겁했는데 오히려 잘됐습니다
게시물ID : sisa_8875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반백백마법사
추천 : 22
조회수 : 1280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17/04/09 17:56:20
저도 초반에 언론에서 안철수 밀어주기에 식겁했는데 차라리 지금 언론에서 저렇게 밀어주는 것이 오히려 잘됐습니다

만약 이것이 4월 중순 정도였으면 그때는 진짜 대응하기 어려울텐데 지금 양강 구도로 재편되는 것이 오히려 낫다고 봅니다

만약 4월 중순에 양강 구도로 재편됐으면 홍준표나 유승민 등이 대응 전략을 짜지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손 놓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한달 남아서 양강 구도로 재편되면서 홍준표 유승민이 대응 전략을 마련할 시간을 줬다고 봅니다

아무리 지지율 낮은 후보와 정당이 자유한국당이라고 해도 엄연히 100석 가까운 정당입니다

지금부터 본격적인 포문을 열 것이라고 봅니다

그 포문을 과연 40석의 국민의당과 안철수가 얼마나 견딜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대선기간에서 한달은 엄청나게 긴 시간입니다

그리고 문재인 후보에 비해 안철수는 아직도 정책이나 공약을 나놓지 않았습니다

이제 공억이나 정책을 내놓기 시작하면 지지층이 워낙 스팩트럼이 넓기 때문에 모두 만족시킬 수 없습니다

다시 말하면 안철수 지지했던 사람들 중 일부는 정책이나 공약에 실망해서 등을 돌릴 것입니다

게다가 후보 검증에서는 얼마나 견딜 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그렇다고 국민의당이 얼마나 받쳐줄지도 의문입니다

지금 안철수 지지율이 안철수라는 개인플레이와 언론 때문에 상승하고 있습니다

국민의당이 보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선대위 꾸러지고 하면 아마도 지지층 중 일부는 이탈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안철수를 좋아하지만 국민의당을 싫어하는 지지자들도 있기 때문이지요

안철수가 국민의당을 제대로 컨트롤 하면서 한달을 버틸 수 있을지 미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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