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왔으면 좋겠어요 이런 날이요!
모 회사에서 안내데스크를 하는 여징어에요. 회사 안내랑 연락 전달 등 전화 업무를 주로 하는데 안내데스크에 앉아 있다보면 회전문으로 들어오시지 못하는 분들이 가끔 보이는데요. 음... 주로 택배하시는 분들이나, 유모차를 가지고 오신 어머님들이요! 회전문이 아니라 밀거나 당겨야하는 문으로 들어오실 때 문이 두개라서 불편하실까봐, 제가 보고 있다가 문을 열어드리고 닫곤 해요.
오늘은 휠체어를 타고 다니시는 분이 방문하셨는데, 자주 오시는 분이라 달려가서 문을 열어드렸는데 감사하다고 해주셔서 참 기분이 좋았어요ㅎㅎ
사진은 그 분이 가던 길로 안 가시고 카페를 들렀다 오셔선 저한테 주고가신 아메리카노에요!
"항상 문 열어줘서 고마워서요." 라고 말씀해주시면서!!!
오늘 하루 너무 기분 좋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자랑게에 올리려고 했는데 자랑게가 안 보여서.....모바일이라서인가..?
오유 유저분들도 행복한 하루되세요!!^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