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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성남FC 창단 제동…"무시 못참아"
게시물ID : soccer_887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볼리베어ψ
추천 : 11
조회수 : 601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3/11/22 16:33:35
새누리당 의원들이 시가 공정한 여론 수렴 과정이나 시의회에 사전 보고도 없이 독단적으로 추진해 시의회를 무시했다며 반대했다. 

김순례 의원(새·비례대표)은 "축구동호인을 대상으로 시민구단 창단 설문조사를 하면 결과는 뻔하지 않겠느냐"며 "시의회 보고도 없이 황당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무수한 프로스포츠 중 축구에 연간 150억원의 비용을 투입하는 것은 형평성에도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반면 민주당은 성남시를 연고로 둔 시민구단을 창단해 시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응원을 통한 시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는 측면에서 시민구단 창단이 필요하다고 맞섰다. 

지관근 의원(민·상대동 1·2·3동)은 "성남시 생활체육 분야 중 축구는 프로구단을 창단할 정도의 인프라를 잘 갖추고 있다"며 "그동안 종교적인 문제로 성남일화 구단이 사랑받지 못했지만, 시민구단으로 재창단하면 종교적 색도 제거될 것"이라고 반박했다. 

논쟁 끝에 이 조례안이 심사 보류됨에 따라 내년 1월1일 성남FC 창단 계획에도 차질을 빚게 됐다. 민주당은 창단 차질을 우려해 이 조례안을 본회의에 상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권석필 교육문화환경국장은 "프로축구연맹에서도 조례 통과 시기를 고려해 이사회를 늦추고 있다"고 "이번에 조례가 통과되지 않으면 내년 시즌에 출범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003&article_id=0005516547&date=20131121&page=1


정치...참...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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