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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에 빅엿을 먹일 절호의 기회가 있습니다.
게시물ID : sisa_8877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다잉브리드
추천 : 25
조회수 : 1090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7/04/09 20:42:09
 4월 15일에 세월호를 추모하는 촛불집회가 광화문에서 있고 꽤 대규모로 예상되고, 진행되고 있는 걸로 압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시대정신은 적폐청산입니다. 그게 아니라면 지금이 대선국면도 아니었겠죠. 그런데 결정된 대선후보 중에서 문재인, 심상정 후보만이 이 촛불집회와 연결이 됩니다. 

안철수 후보의 경우 본인이 촛불과 선을 그엇죠. 

하지만  시대정신은 여론조작질로 바꿀 수가 없다는 걸 다시 한 번 국민이 보여줄 때가 아닌가 합니다. 

정치성향? 드러낼 필요 없습니다. 촛불이 특정 정당이나 후보의 지지로 보여서는 당연히 안 되고 그것은 옳지도 않습니다.

단지, 현재의 시대정신과 국민이 원하는 게 무엇인 지를 정확히, 화끈하게 드러내면 될 겁니다.  

참여인원이 많으면 많을 수록 제발로 걷어찬 국민의당과 원래 청산대상으로 분류되는 자유한국당, 바른정당은 찔끔찔끔할 겁니다. 

반대로 박근혜가 구속되었다고 확연히 줄어든 소규모의 촛불이 되어 버리면 이슈도 못 되고, 현재 떠오른 세월호에 대한 진상규명에도 차질이 생길 겁니다. 아니, "거기에 꼭 그렇게 오래 끌면서 돈 들여야겠어?" 하는 목소리만 더 나올 지도 모르죠. 

일타.. 몇피인 지 계산도 안 될 정도로 옳은 일이면거 여론조작하는 (현 시대상황이 무엇인지 잊어버리게 물타버리는)  것들에게 아주 빅엿을 날릴 좋은 기회라 생각합니다. 

지난 가을부터 겨울동안 촛불이 민심을 대변했습니다. 

또 장난질하는 여론조사보다 이게 진짜 민심임을 알려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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