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후 4개월정도를 유지하고 신나라 하던 참에..
3박4일간 여행을 가게되었어요. 여행인만큼 가서 신나게 그곳의 맛난 음식도 먹고 놀아야지! 싶었고요 ㅎㅎ
또 여행스타일이 많이 움직이고 레저도 껴있던지라 나름 운동도 하는거니깐!싶어서 셀프 면죄부를 줬죠..
와..그런데 그동안 못먹던 자제하던 음식들이 고삐가 풀리니깐..
......미치더라구요?? 세상에..
여행다녀와서 땅콩버터를 한통사서 퍼먹지않나....ㅠㅠ
1주일에 한개먹을까말까하던 라면을 하루1끼 먹기도 하고...
그야말로 고타수로 달리면서 춥다면서 운동도 덜하고..
네..딱 제가 봐도 요요각..ㅋㅋㅋ
그런데 진짜 1달만에 막 훅훅 찌더라구요..ㅠㅠ
그리고 훅훅찔땐 얼굴로 포동포동하게 찌고..
예전 찌롱이 요요생각나게시리..
으으...다시 운동 열심히 해야겠어요..
그런데 진짜 한번 자제했던 음식은 다시 참기 힘드네요..
일단 사다놓은 땅콩버터나 버려야할듯..ㅠㅠ 쥬르륵..
집에 있으면 먹게되서 멈추기 힘들고 자꾸 꺼내먹어서 아예 안사다놓는게 그나마 덜하더라구요..흑흑
아아아 이렇게 요요오면 다시 빼기 힘들까요? ㅠㅠ
그렇지않아도 초반에 살뺀걸 너무 무리해서 뺀거 아닌가 싶기도 했거든요..
달리기 스쿼트 무리하다가 무릎관절이 나가서 그 이후로는 달리기도 좀 하기 힘들어진 터라..
그렇지않아도 우울한데 요요땜에 스스로도 스트레스인 와중에 주변에서 모진 소리들으니깐 더 우울하네요..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