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의 뉴스공장에 김진애 전 국회의원이 나와서 본인의 주전공인 도시계획관점에서 이명박의 뉴타운공약을 까는데 이런 말을 하더군요.

뉴타운 공약은 시작하기 전부터 문제가 있을거라고 분명히 예측할 수 있었음에도 이명박은 알면서도 의도적으로 무시하고 추진했다.

모든 정책에는 실수가 있을 수 있고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나... 이명박의 뉴타운처럼 문제가 있을 것을 알면서도 했다면 이건 사기이고 범죄다...

마찬가지로... 여론조사에 오류가 있을 수도 있으나... 발표하기 전에 조사결과에 오류가 있음을 분명히 알고 있었고, 누구나 알 수 있었음에도 발표를 한 것은 사기이자 범죄라고 봅니다.

대선 끝나고 사기성 여론조사 관련 줄소송이 예견되는데 그때를 대비해 지금 자료를 축적해 놓을 필요가 있을 것도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