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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animal_1049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개낙천적아짐
추천 : 2
조회수 : 48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9/30 19:06:53
오늘 울 유치원 큰 행사가 있어서
행사 마치고 단체로 밥 먹으러 갔는데..
뜰이 넓은 산 아래 식당이었어요.
쌤들이랑 밖에 앉아서 기다리는데
고냥이 한마리가 우리가 있는 쪽으로 오면서
"냥~~" 하더니 벌러덩!! ㅎ
쌤들은 막 웃고,
저도 평소엔 고양이 무서워 했는데
오유를 3달째 보다보니 고양이가 이뻐지는 희한한 증세가 보여서 ....
저런게 개냥이구나!!!
혹시? 하며
강아지 부르듯 나비야~하고 부르니
고양이가 저한테 와서 쓰다듬어달라고!! ㅎ
거기에 한 발 더!!
제 무릎을 툭툭 쳤더니 제 무릎에 올라와서 안기더니
제 팔을 할짝할짝!!!
고양이 혀가!! 부드럽지 않았어요. 개는 이정도는 아닌데 살짝 꺼끌꺼끌!! ㅎ
유치원 행사만 아니었음 휴대폰 들고 사진찍었을텐데
빈손으로 가서 아쉬웠어요.
개냥이 첫 경험!! 감격!!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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