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명의 정치학도로서 매번 답안에 클리쉐처럼 적어대던 지역주의 극복의 현장에 서 있다는게 너무 감격스럽습니다. 

안철수 지지자들은 당신들 개인을 싫어하는게 아닙니다. 우리는 단지 눈 감고 귀 막은 맹목적인 추종이라는 행동양식을 혐오할 뿐입니다. 합리적인 토론, 설득은 언제든 환영입니다. 한달 뒤 펼쳐질 상식이 통하는 사회, 함께 만들어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