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결혼하고 평택을 떠나면서 부모님도 큰집이 필요없다고 용인으로 이사하시면서 2주쯤전에 평택집을 팔았어요
오늘 계약날이라서 평택에 오게됐네요..
근데 마스크를 준비 못해서 약국을 막 돌았더니 역시나 품절이고 사람들은 모두 마스크 끼고 다니네요
너무 삭막해요ㅠㅠ
3년동안 살면서 보던 평택역이 아니에요ㅠㅠ
턱이 작아서 어린이용 황사마스크라도 사려고하던 제가 불쌍했는지 약사님이 아는사람오면 주려고 빼놓으셨다던 마스크를 꺼내주셨어요ㅠㅠㅠ
저희 부모님도 곧 오시는데 두개 구했으니 하나씩 드려야겠어용
이제 갓 30살된 저는 아직 건강하고 치사율도 낮으니 괜찮을꺼에요ㅎㅎ
얼른 거래끝내고 성남으로 돌아가고 싶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