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특정게시판보다는 베스트게시판을 많이 보는데 요즘에는 그 중에 시사게시판 베스트들을 눈여겨 봅니다. 최근 경선 시기 전후부터 군게글들이 베스트에 많이 보이던데 요즘은 무효표를 조장하는 글들이 많이 보여서 우려스럽습니다.
시사게는 친문성향이 강하고 분탕세력에 대한 방어가 철저한데다 추천이 20개가 돼야 베스트에 올라갈 수 있으니 분탕글들이 관심을 받기가 힘든데 반해 군게는 10개면 베스트에 올라갈 수 있고 남여의 대립을 적절하게 이용하면 금방 주목을 받을 수 있어서 분탕세력들이 공략하기가 편할 것 같습니다.
지금 군계에서 무효표를 조장하는 사람들이 분탕종자는 아니겠지만 때가 때인지라 의심이 가는 부분도 있습니다.
친문성향이 높은 오유에서 무효표를 행사하자고 주장하는 것은 결국 안철수를 돕는 일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