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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끈하게 더러운 이야기ㅋ(금일실화)
게시물ID : humorstory_4254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종하다짤린놈
추천 : 0
조회수 : 50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9/30 22:39:00
저는 매운거 엄청 좋아합니다

밥먹을때 청양고추는 기본으로 있어야하구요

회먹을때 초장&간장에 와사비

큰한숫갈 섞어 먹어요

그래야 먹은 기분이 들어요

근데 이제 맵게 안먹을랍니다

어제 라면에 청양고추를 

3개넣고 끓여먹었더니

오늘 출근할때 디지는줄 알았네요

고속도로 30분가야하는데 급덩이..

고속도로 위에서 급덩이 ㅠㅠㅜㅜㅜㅜㅠ

소변이면 어케 참아보겠지만

다들 한번씩 경험해보셨죠 급덩?ㅋ

오늘아침 쌀쌀하지 않았나요?

그런데 식은땀이 나더군요..30분동안

다리 빌빌 꼬고 손까락 꼬집고

별짓을 다했네요 ㅜㅜㅜㅠㅠ

그렇게 참고참아 회사에 도착후

막 포경수술을 마친 환자인양 좀비모드로

화장실로 가서 볼일을 봤죠ㅠ

그런데!!!!!!!!!님들 그렇게 참고 참아온

급덩을 밀어 내면 시원하다못해

오르가즘 느끼는 현상까지 나타나자나요?  

어흥 어흥 신음소리 내면서 ㅋㅋㄱㄱㄱㅋ

근데 그게 아니라 ㅠㅠㅠㅜㅜㅜㅡㅠ

매운거 자주 드시는분들 한번씩은

 경험이 있으실거에요 

 똥x에서 불이나는겁니다 헉

진짜 너무 뜨겁고 따가워서

볼일 얼마못보고 얼른 닦았죠

아니 그런데 참고 참아서 밀어냈는데 더아픔 ㅜ  

진짜 이루 설명을 할수없음 그느낌 ㅠ 
닦으면 끝날줄 알았는데 후유증?

오래가데요 ㅋㅋㅋ이놈에회사 비데좀

설치하지 ㅠㅠㅠ 아 너무나도

뜨겁고 아파서 화장실문 잠그고

세면대 물 틀고 셀프뒷물 했네요 ㅡㅡ

그렇게 똥x는 어느정도 진정을 시켰지만

속은 아직도 부글부글..ㅠ

밀어냈지만 계속아프뮤 ㅠ 

그렇게 아픈게 진정되지 않아서

병원에 가니까 급성위염이 의심된다며

처방전을 해줬고 약을먹으니 좀 나았습니다

오늘 받은 고통 절대 잊지 못할거 같아요

앞으로 매운거 안먹을래요

아니 솔찍히 아예 안먹는건 아니고 ㅋ

조절해서 먹어야겠어요 ㅋ

님들도 매운거 조심요

두번 조심 머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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