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나이 20대 후반인데 왜 자꾸 초등학교 이전때 생각이 나려고 할까요 ? 


아니면 초등학교때 어떻게 지냈는지 뭐했는지, 그때는 노느라고 자세히 기억이 안나는게 당시에는. 왜 나이가 들어서 마치 세세하게 기억이 하나하나 작은거 하나 찾듣 기억이 날까요?


한가지 부정적인 기억들은 자꾸 토해내고 걸려 넘어지고 기억이 나네요.


어릴적에 동생을 괴롭히고 때렸던 기억이 나요. 근데 그게 그때는 그렇게 죄의식을 못느꼈었는데 , 지금 들어서 생각이 나니까 미안해지고 그러네요.


미안하다고 사과하면 받아주려나? 


동생이 어릴적 맞았던게 트라우마가 되서 고등하교 졸업할때즈음 부터 계속 나한테 개기? 고 뭐라하고 삐지고 말도 안하고 그랬더든요.

 

걱정됨. 동생의 정신세계가. 그게 그렇게 아팠나.


아팠을 테지만, 불쌍해서 생각이 자꾸 나는건지, 죄의식으로 남아 있내요.


죄의식을 털어 버리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런기억 있으세요 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