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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슈가맨이 별로 재미없네요....
게시물ID : tvent_88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할로위니
추천 : 3
조회수 : 147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8/20 02:24:15
유재석의 첫 종편진출작이라는 것에서부터 많은 기대를 하고 슈가맨을 봤는데..

저는 딱히 재미있지 않더군요....

일단 프로그램의 주제.  잊혀진 가수를 찾고 잊혀진 곡을 재발굴 한다는 컨셉 자체가,  식상해요.     솔직히 예전 토토가열풍때 묻어가야할 추억발굴 컨셉인데, 문제는 그 열풍이 이미 끝난지 오래됬다는거.

 주제문제를 떠나서 오늘방송에선,  첫방인데 슈가맨의 활동시기를 너무 멀리본게.
물론 오늘 김준선씨나 박준희씨 30대 이상 시청자라면 누군지 알고 공감하겠지만, 
수요일 밤 11시에 시청할 시청자들이라면 아무래도 20대가 많을건데 20대 시청자층에겐 공감이 상당히 어려운 슈가맨이었다는거.   90년대 말이나 이천년대 초반의 가수였으면 주 시청자들의 공감을 더 이끌어내지 않았을까.

그리고 재미없음의 화룡정점은 중간에 슈가만 찾을때였네요.    다큐컨셉.......

초반에 토크할때는 좀 소소하게 웃기긴 했지만,  그것말고는 재밌다고 생각되지 않네요.
차라리 유재석씨가 슈가맨 찾기까지 했으면 좀 더 웃음포인트가 나오지 않았을까...

차후에 정규방송이 되도, 냉부나 비담,삼시세끼같은 파급력을 가지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그리고..... 슈가맨은 둘째치고 저는 유재석씨가 실내 토크예능보다는 야외예능을 하길 바랬는데....  아쉽네요..  솔직히 요즘 유재석 신규예능들 보면,나는 남자다 폐지했지, 동상이몽 시청률 저조하지, 기존 하고있던 토크예능인 해투마저 매너리즘에 결국 반쿡방이지...  

저는 유재석은 야외에서 몸을 움직이면서 토크하는게 더 재밌다고 생각해요.

런닝맨처럼 야외게임예능이 아니더라도, 삼시세끼나 꽃시리즈같은 리얼야외예능도 잘 어울릴거같은데, 종편에 가서도 기존 공중파에서처럼 토크예능을 선택한게,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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