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한테 진짜 관심 없는 개인주의자라..
평소에 남들하고 별 교류가 없어요
그렇다고 뭐 아예 혼자 다니는건 아니고
일 때문이나 뭐 그냥 친한 마음 맞는 친구들은 10년 넘게 꾸준하게 보면서 잘 교류하는데
이상하게 이성관계는..ㅠㅠ....
제가 남자라 여자들이 좀 어렵다랄까? 아니 잘 이해를 못하겠어서;
다른 남자들 보면 센스있게 탁탁 여자들이 어필하는걸 잘 캐치하던데
전..ㅠㅠ.... 아 모르겠어요
뭐 그러고 지나고 나서 곰곰히 생각해보면 아 그거였구나 하는..ㅠㅠ...
아무튼 남들한테 관심이 없는 저라도..
종종 관심 생기는 여성분들이 생기는데..
또 제가 처음 본 분이나 잘 모르는 분에겐 별로 관심이 안생겨요..
사람은 천천히 그 사람 행동을 봐야 한다는게 나름의 지론이라..
어느정도 시간을 두고 지켜보는데..
그러다보니 대부분 집단 자체가 제가 속해있는-일하는 곳이랄지 동아리랄지 뭐 그런..
그러다보니 저-여성분-집단 내 다른 사람들
다 아는 사이라..
또 안 표하던 관심을 표하니..
그 분께서 부담스러워하고..
그러면 전 또 움츠러들고..
그러다 이도 저도 아닌 밍밍한 관계가 되다.. 끝나는데
이걸 어떻게 끊어야 할까요.ㅠㅠ..
혹시 조언해주실 수 있는 분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