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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오유를 떠났다가 다시 돌아와서 느끼는 점...
게시물ID : freeboard_8880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olf_R32
추천 : 1
조회수 : 18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6/03 15:18:48
회사에서 시간 날때 시간때우기로 적당한 사이트를 찾다가 알게된 (회사 선배가 들낙날락하는걸 봤음) 오유.

대선 정국이라 전반적인 성향(?)도 나랑 잘 맞고 글도 나름 재밌고 댓글 드립들도 재밌고 해서 푹 빠져버렸던 오유.

베오베에서 상주하며 글보다가 다게에도 기웃 요리게에도 기웃 이런 저런 글도 보고 맘에 드는 글 스크랩도 하면서

나름 좋은 커뮤니티라고 생각하면서 살았는데

어느순간 오유에서 느낀점중에 하나가 다른 의견에 대해서 굉장히 단호하다는점.

오유 글 보면 A 주장하는 글도 호응을 받고 이와 반대되는 B주장하는 글도 호응을 받아 베오베에 가곤 하지만

A 글의 댓글에 B를 적으면 보통은 반대폭탄 맞고 숨김처리 된다는점.

다른 사람의 의견에 너무나 쉽게 비공감을 누른다는거. (글에대한 비공감은 인제 어려워졌지만 댓글은 뭐 여전히...)

특히 A가 문제라고 주장하는 글에 "어 왜그런지 잘 모르겠어요"라고만 해도 반대폭탄...

그 이후로 공격하는 댓글들...

신물나서 한 삼사개월 안들어왔는데 (탈퇴는 안했음)

스르륵사태랑 ㅇㅅ사태 나고서 뭔일인가 궁금해서 들어왔다가

스르륵 아재들 덕분에 분위기 좀 달라진것 같아서 다시 글 보고 댓글도 달고 하는데

아 진짜 적응 안되네요. 이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분위기. ㅎㅎㅎ

파쇼적인 분위기...

오유 앞으로도 잘 나가는 커뮤니티겠지만  이런 단호함은 좀 줄었으면 좋겠어요.

분탕종자에대해서 단호한건 좋지만 그렇지 않은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한테는 좀 너그러워졌으면.

face to face로 할수 없는말을 왜 그렇게 마구 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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