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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8880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체노바라★
추천 : 0
조회수 : 15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4/09 23:45:46
오유한지 얼마되지 않았고, 먹고 살기 바빠서라는 핑계로 박근혜탄생 이후론 정치가 싫어 애써 외면하고 살던 사람입니다.
촛불참여하면서 오유도 알게되고 가입해서 글도 쓰고 했습니다.
그런데 참 이해불가인게, 공감.비공감시스템을 받아들이는 몇몇 오유분들의 태도였습니다.
요즘 글들중 오유가 타 지지자에게 무슨 린치를 가한것처럼 , 배타적이니 공격적이니 , 빠가 까를 만드느니, 니들이 그렇게 나를 무시하고 공격하더니 꼴좋다느니. 하는 분들이 있던데요.
제 글에 공감도 비공도 달리곤 하던데, 공감이 많다고 막 우쭐해지지도 않지만, 비공이 달려도 기분이 상하거나 공격받는다는 생각은 들지 않더군요.
말 그대로 공감 비공감일 뿐이고, 내 의견에 공감하지 않는다고 기분 상하는게 오히려 독선적인 태도고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지 않는 태도가 아닌지요.
더구나 제가 그간 봐온 어느곳보다 예의가 살아있고,막말이 절제되고,나름의 품격을 가진곳이 오유라고 느꼈는데, 이정도 인원이 오가는 커뮤니티에 얼마나 더 바라는지 모르지만, 사람이 열만 모여도 좀 극단적인 사람 하난 끼어있기마련입니다.
그 정도도 걸러내지 못하는 마음이라면 차라리 글을 쓰지말고,눈으로만 즐기셔도 좋으련만, 굳이 글을 쓰고, 소수의 댓글과 비공에 상처받고 하는짓은 스스로에게 별 도움이 안될텐데요.
다른분들도 비공달리면 상처들 받으시나요? 그런가보다 하는 제가 이상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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