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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2167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은가람☆★
추천 : 4
조회수 : 23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9/30 23:32:07
저는 지방에 있는 작은?!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일합니다.
의사는 아니구요..야간 원무과직원이예요...
일하는데 병동에서 전화가 들어오더라구요.
남자둘이 난동피운다고 와서 해결해달라구요
후딱 일 처리하고 올라가니 술취해서 와서
우리때문에 자기 어머니가 위독해졌다고
주치의 데려오라고 욕하고 난리네요
욕하지 말고 소리줄여달라니까 멱살잡네요
뭐 그 후로도 욕하고 소리치고 난리부리다가
제가 부른 경찰에게 욕하고 해서 수갑채워갔습니다.
근데 사무실 돌아와서 생각하니 참 서러워요...
나도 어머니, 아버지의 소중한 자식이고
소중한 가족이고 친척인데
우리나라 서비스업이 매번 느끼지만 참 뭐같네요...
괜히 울적해서 끄적어봤어요....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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