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lovestory_289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낭만총잡이★
추천 : 14
조회수 : 129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0/01/27 02:51:08
어느 가난한 소녀가 있었습니다.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그 소녀는 우연히 캠프를 가게 되었지요.
캠프 프로그램에는 장난감 상자 속의 인형을 가지고 노는 시간이 있었답니다.
인형이 너무나 예뻐서 소녀는 그 중 한 인형과 사랑에 빠졌답니다.
하지만, 놀이 시간이 끝나면 아쉽게도 그 인형을 다시 상자 속에 놓아두어야만 했답니다.
그렇게 늘 아쉽게 인형과 헤어지던 모습이 캠프의 지도교사들의 눈에는 안타깝게 비쳤나 봅니다.
마침 크리스마스 시즌이었기에, 캠프 지도교사들은 그 아이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 상자 속 장난감들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하나씩 나누어주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그리고 바른 태도를 지닌 아이가 가장 먼저 선택권을 갖도록 하는데에 모든 교사들이 합의를 했습니다.
마침내 그 상자속의 모든 장난감들을 나열되어졌고 그것들 중에 하나를 고르는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그 소녀가 제일 먼저 호명되었습니다.
그녀가 그토록 바라던 아름다운 그 인형은 선물들 중에서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놓여져 있었습니다.
조교들은 흐뭇하게 지켜보고 있었고 이 소녀는 모두가 보는 앞에서 제일 먼저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장난감들 앞에 선 그녀는 자신이 좋아하던 인형을 한참이나 쳐다보았습니다.
그리고선 그렇게 아끼던 그 인형을 지나쳐
가장 자리에 놓여진 세발자전거를 집었습니다.
어리둥절해하던 지도교사 중 한명이 물었습니다.
넌 저 인형을 가장 좋아하지 않았냐고.
그런데 왜 세발자전거를 선택하느냐고.
그 이유를 묻자, 그녀는 그의 어린 남동생이 늘 자전거를 원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에게 이 자전거를 줄 수 있게 되었다고.
* 당신도 가족에게 그런 따뜻한 사람이 될겁니다.
다만 지금까지 당신에게 그런 선택의 상황이 없었을 뿐입니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