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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편네 인생역정
게시물ID : humorstory_1792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Ozaki
추천 : 5
조회수 : 58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0/01/27 07:31:14


어쩌다보니 한 여자로 태어나서...
어쩌다보니 KBS 방송기자가 되고...
어쩌다보니 KBS 주일 특파원이 되고...
어쩌다보니 유부남인 같은회사 직원과 눈이맞아 불륜이라 쓰고 사랑이라고 말하게 되고...
어쩌다보니 유망한 재일 르뽀작가를 만나게 되고...
어쩌다보니 그 르뽀작가의 재능을 알아보게 되고...
어쩌다보니 망설임 없이 그 작가의 물건을 훔쳐다 세상에 팔아 돈과 명예을 갖게 되고...
어쩌다보니 그 유명세로 정치적 시대상과 맞아 떨어져 정당인들의 눈에 들게 되고...
어쩌다보니 비례대표로 국회의원까지 되고....
어쩌다보니 정당실세들 눈에드는 법을 깨우치게 되고....
어쩌다보니 적당한 시기에 그들을 배신하는 술수도 배우게 되고...
어쩌다보니 정치실세라는 자동차를 환승하는 법도 배우게 되고....
어쩌다보니 보살님들 같은 할머니들께 밉보여 눈위에 생채기도 나게 되고...
어쩌다보니 그 자그만 생채기를 부풀려 종합병원에 입원하는 법도 배우게 되고...
어쩌다보니 사과하면 용서하겠다는 물건주인을 협박, 고소하게 되고...
어쩌다보니 지편 들어 줄로 알았던 법원이 계속. 것도 두, 세번씩 너 도둑년 소리듣게 되고...
어쩌다보니 물건주인이 수십억 손해배상소송 걸어 재판정에 또 서게 되고...
어쩌다보니 그간 훔친물건 팔아 모은돈, 세비로 받아 모은 돈의 몇십배를 물어 주게 되고...
어쩌다보니 손해배상소송으로 법원가고, 답변서 만들고, 동시에 선거준비 하게 되고...
어쩌다보니 그간 보고 배우고 하던 가락은 있어 또 국회의원선거에 입후보 하게 되고...
어쩌다보니 "시끄럽긴 했어도 또 뽑아주겠지!" 하며 또 입후보 하게 되고...
어쩌다보니 영등포선거구 유권자들의 민도를 지 수준으로 착각하게 되고...
어쩌다보니 떨어졌네...!!! 것도 꼴찌로...
어쩌다보니 예전에 대충배운 정당실세 환승하는 법을 응용해 다른 정당까지 기웃기웃 하게되고...
어쩌다보니 정치판에서 "상가집 개 신세" 처럼 되고...
어쩌다보니 정치판, 방송계 그 아무도 알아주질 않게 되고...
어쩌다보니 결국 집에 틀어박혀 옛날만 생각하게 되고....
어쩌다보니 우울증으로 고생하다 치매로 까지 발전하게 되고...
어쩌다보니 그 와중에 책을 쓰게 되고...
어쩌다보니 그 책 이름이 "일본엔 있다" 라고 정하게 되고...
어쩌다보니 일본에는 물건주인이 있다라고 쓰게 되고....
어쩌다보니 그 물건 주인께 그간 정말 죄송하다고 싹싹 빌게 되고...
어쩌다보니 철들자 망령이란 옛날 어른들 말씀이 옳단 걸 몸소 증명하게 되고...
.
.
.
그녀의 인생역정...아무래도 제 생각이 맞지 싶습니다.
주역이나 철학공부 전혀 하지 않은 제눈에도 훤~히 보이는데 정작 그 잘났다는 여자 눈에는 
안 보이나 봅니다. 
헐~~ 


[출처] http://www.jpnews.kr/sub_read.html?uid=3293§ion=sc2§ion2=유재순


국민상녀 전녀오크에 2심에서도 승소한 유재순님의 홈페이지에서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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