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사람들 투표율 높으면 이깁니다. 낮으면 지구요.
다른 어느 때보다도 이번 대선은 세대 간 대결로 수렴됩니다.
노인들이 망친 나라, 노인들이 또 다시 회생 불가능 상태로 망치려는 나라, 젊은 사람들만이 구할 수 있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젊은이들이 끝없이 줄 서 있는 그런 투표장을 기대합니다.
5월 9일에 40대 이하 투표율 역대 최고 찍어야 합니다. 아니, 전 세계 유례가 없을 정도로 젊은이들이 쏟아져나와야합니다. 국제뉴스에까지 나갈 정도로 젊은이들이 쏟아져나와야 합니다. 대한민국 조기대선 젊은이들이 하루종일 줄서있다고 외신이 취재할 정도로요.
그래야만 이길 수 있습니다.
노인들 지금 오기로 결집했습니다.
자기들이 2012년에 잘못된 선택을 했다는 걸 인정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안철수 찍습니다.
이번에는 보수층 투표율 낮을 거라고요? 박근혜 끌어내린 세력에게 복수하기 위해 또 나옵니다.
노인들은 선거날 투표 절대 안 거릅니다. 아침부터 꾸역꾸역 집밖으로 나와서 투표합니다.
부모님 세대 설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냥 주변에 친구들이랑 같이 투표하러 나가면 됩니다.
그냥 이기는 것만으로도 안 돼요. 젊은 세대가 미친 투표율로 압도해버려야 합니다. 그래야 문재인대통령이 개혁을 할 수 있는 실질적인 원동력이 주어집니다.
잠을 자려고 하는데 도저히 잠이 안 와서 이런 글이라도 남기고 갑니다.
이번 대선마저도 노인들의 손에 맡겨진다면, 그래서 또다시 적폐세력이 이 나라를 농단하게 된다면 더 이상은 못 버틸 거 같습니다. 탈조선입니다.
제발 그렇게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