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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멍... 하다
게시물ID : gomin_12170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괄약근꽉물어
추천 : 0
조회수 : 25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0/01 02:50:42
저는 29살이나 먹은 머시마입니다
술좋아하고 친구좋아하고 ㅎㅎㅎㅎ

9월중순쯤 친구들이랑 술한잔에 기분이 너무좋아
ㄱㄱㄱ 를외치다 필름이 끊긴채로 집에오다
3미터정도 난간에서 추락했네요 ㅎㅎㅎ
척추뼈 5번6번 골절!! 두둥!ㅎㅎㅎㅎ

추락과 동시에 기절했다 3시간만에 아파트경비분이 발견해주셔서 구급차에 실려가봤네요 ㅎㅎ
 
제대로 아홉수네요 올초부터 사건사고는 많았지만
몸하나는 생채기하나없이 버텼는데 
요로코롬 뽀사지기나하고ㅜㅜ

곧 서른이라 이젠 제대로 살아보자 다짐하며
열심히 일해서 집사야지 했는데

일도못하고 누워만있네요 ㅎㅎㅎ

왜 난 보험도 들지않았을까 후회해봐도
아... 병원비 압박.. ...

다행히 하반신마비까진 안갔습니다! 헤헤헤

그래도 누워서 대소변을 봐야하고 ㅋㅋ
고모한테  고맙고 미안하고 민망하고 ㅜㅜ

할머니는 손주 아프다고 울고계시고...

뭐 이기회에 술이며 담배며 다 끊을수 있겠네요

아... 술은,....  3년만 끊어보고,... ㅎㅎㅎㅎ

10년만에 일을 쉬어보니까 뭔가 허전하고,....

멍... 하네요 

여러분 건강 잘챙기세요!

보험 꼭 가입하세요
(보험사 직원 아니에요 ㅎㅎ) 

아... 두서없다 글이 ㅎㅎㅎ 
행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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