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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흉내 뮤비, 네티즌들 “엔돌핀 용솟음”
게시물ID : humorbest_888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xsoft
추천 : 88
조회수 : 7983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5/04/01 04:02:30
원본글 작성시간 : 2005/04/01 02:07:17
출처-도깨비 “립싱크계의 지존이 나타났다!” 인기 가수 '비'의 노래 ‘지운 얼굴’을 ‘립싱크 버전’으로 코믹하게 촬영한 뮤직비디오가 네티즌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 뮤직비디오는 전문가가 아닌 일반 네티즌이 만든 것이라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동영상을 본 네티즌이라면 누구나 폭소를 터트릴 만큼 무척이나 ‘유쾌한’ 뮤직비디오입니다. 원곡을 부른 가수 ‘비’의 팬들 역시 “재미있다, 잘 만들었다”고 말하고 있으며, 도깨비뉴스에는 독자 ‘쵸코쭈쭈바’님이 “정말이지 웃겨 죽는 줄 알았다”며 이 동영상을 제보게시판에 남겨주었습니다. 한 남성이 사람 많은 지하철 전동차 안에서 ‘립싱크’를 합니다. 노래는 비의 ‘지운 얼굴’. 주위 사람들이 당황하며 쳐다보지만, 그는 아랑곳하지 않고 태연히 마이크를 손에 쥔 채, 때로는 울부짖으며 또 때로는 땅바닥에 털썩 주저 앉아서 시종일관 진지한 태도로 열창을 합니다. 그런 그의 모습은 마치 몇 년 전 ‘립싱크 개그’를 선보이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코믹 립싱크 커플 ‘허리케인 블루’를 떠오르게도 합니다. ▽“엄청 창피했을 텐데 용기가 대단합니다. 엔돌핀이 마구 생김” ▽“끼가 너무 부럽네요. 한참을 웃었습니다. ㅋㅋ” ▽“그 용기에 감탄하며 박수를 보냅니다. 너무 웃었더니 배 아파요” ▽“가뜩이나 밥 많이 먹어서 배꼽이 나왔는데 아예 배꼽이 빠져버렸네요. 책임져요.” 비의 노래 ‘지운 얼굴’을 립싱크한 ‘화제의 주인공’은 건국대학교 건축공학과에 재학 중인 김승국씨(23세). 김승국씨의 친구들은 그를 두고 “건국대에서 김승국을 모르면 간첩이라는 말이 나돌 만큼 학교에서 인기만점”이라고 전했는데요. 아쉽게도 그는 현재 군복무 중이라 전화통화를 할 수 없었고, 대신 김승국씨의 ‘이란성 쌍둥이 여동생’인 김혜연(23세)씨와 연락을 됐습니다. 김혜연씨는 “오빠가 군대가기 전에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기 위해 찍은 것으로 안다”며 “평소 가수 비를 좋아해 학교 축제 때 가수 ‘비 모창’으로 장기자랑에서 1등을 하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동영상을 소개해도 되겠느냐”는 질문에 “본래 오빠가 사람들을 웃기는 걸 좋아한다”며 “아마 기사가 나간 걸 알면 군대에서도 무척 좋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연말부터 돌기 시작한 김승국씨의 뮤비 동영상은 아직까지도 꾸준히 네티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지식검색에서도 “네티즌이 직접 찍은 ‘지운얼굴’ 자작 뮤직비디오가 있다던데 어디 가면 볼 수 있나요?”라는 질문이 올라올 정도지요. 네티즌들은 “시종일관 진지한 모습의 그가 재미있다”며 활짝 웃고 있습니다. 다음은 김승국씨가 만든 비의 ‘지운 얼굴’ 뮤직비디오의 또다른 버전입니다. ↑노래부를때 잽싸게 자리 차지하는 한 여자분의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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