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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에서 아이작성애자 만난 썰
게시물ID : humorbest_8883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양반
추천 : 25
조회수 : 1725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4/05/26 00:02:57
원본글 작성시간 : 2014/05/25 21:27:50
친구와 친구의 클랜원들과 파티 맺고 공식을 뛰는 중이었음

당시 내 랜덤엔 8근캐가 서로서로 그뉵자랑.. 은 아니고 탱을 서기위해 기다리고 있었음

그러다가 아이작이 딱 걸려서 나오는데 입장부터 상대방 피터가 아이작님 나랑 결혼해여 이러는 거임

뭐지? 싶어서 일단 철컹철컹 드립으로 응수하고 직접 궁을 써서 저 머얼리 집어던져줌

근데 날아가면서도 막 꺄아꺄아 거리면서 막 좋대. 그래서 ''흥.. 딱히 널 신경써서 궁을 써준건 아니야' 라고 하기가 무섭게 하는말이

저거 내가 제일 좋아하는 아이작이다

좋아하는 기준이 츤데레였냐.. 가 아니라 이쯤되니 슬슬 무섭기까지 함

그뒤로도 몇번 직접 터미네이트 재롱을 부리고 (피터의 하악대는 반응은 덤) 피터도 원더홀로 날 갖고놀고 하다가 결국 짐

나중에 사연을 들어보니 아이작이 너무 좋아서 바니도 입혀놨는데 정작 아이작을 못해서 인형놀이만 하는 처지였다고

괜히 불쌍해져서 파티맺고 아이작 셀렉해서 꿈을 좀 이루어 드림

참 세상은 넓고 변태는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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