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탑이나 미드에서 3렙갱을 기다린다. (탑이 좋다) 기다리는중에 아군라이너에게 정글러오면 그넘만 족치자고 한다.
2. 무조건 역갱형태여야 하며 가급적 적 정글러 킬은 아군 라이너에게 준다.
3. 전쳇으로 "탑(미드)은 잘하시는것 같은데..."
4. 그 라인으로 갱을 한번 더 간다. 성공하면 다음 채팅을 한다. "탑님 와드하셔야될듯"
5. 매우 높은 확률로 "나안함" 메시지가 콜된다.
6. 승리.
위의 승리 로직은 다음과 같습니다.
적팀
1. 아군 정글러가 죽고 상대라이너가 쌍버프
정글 : 탑(미드) 호응 지리네.. 와드라도 했어야지 역갱삘인데
탑(미드) : 쌍버프 주고 그딴소리 나오냐?
정글 : 니가 와드안해서 역갱당한걸 누구탓함?
나 : (전체) : 탑(미드)은 잘하시는것 같은데..."
탑(미드) : (전체) 정글러 내탓함 ㄷㄷㄷ
이러면서 정글러와 라이너간에 싸움이 시작됨.
나는 그냥 도화선에 불만 붙여주면 활활타오름
2. 연속된 갱으로 죽음
정글 : 하.. 와드도 안하고 또 라인밀다가 죽네
탑(미드) : ? 뭔 또 와드타령?? 스펠빠져서 노리고 오는거면 너도 역갱노려야되는거아니냐?
나 : (전체) 탑님 와드하셔야할듯..
정글 : (전체) 와드안한걸 내탓함 ㄷㄷㄷ
탑 : (전체) 나안함 미셈
결론
이건 라이너와 정글러사이의 미묘한 갈등이 내제되어있다는 전제하에
서로의 약점을 채팅으로 되짚어줌으로써 싸움의 화력을 높여주고
나아가 게임을 손쉽게 포기하게 만들 수 있는 시나리오다.
듀오를 통해 라이너/정글을 서고 한라인만 판다면 꽤 준수한 승률을 보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