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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이렇게 이별을 해야 했나
게시물ID : gomin_12173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즉시할인
추천 : 1
조회수 : 47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10/01 16:23:29
4년을 쫓아다닌 끝에,
 
너에게 고백을 받던날 밤
 
조금은 취한듯한 니목소리를 듣고
 
너무나도 불안하게 사귀게 되었지만
 
아침에 너의 목소리를 들었을땐 너무나도 기뻤지
 
세상을 다가진것 같았고
 
정말 이제는 4년동안 생각만 해오던 일들을 할수있게 됬다며
 
이런저런 계획을 짜고는 했지
 
그러나 너에게는 조금은 멀었을까
 
마음의 거리가 아닌 현실적인 거리가
 
나에겐 정말 짧게 느껴졌고 힘들게 느껴지지 않았는데
 
너는 그게 아니었나보다
 
집에 돌아가는 나를 볼때마다 미안했다던 그말이
 
이상하게 느껴지는것이 맞았나봐
 
슬픈 예감은 틀리질 않는다더니
 
우린 얼굴도 못보고 헤어졌구나
 
왜 난 그때 너에게 만나자 말을 못했을까
 
4년간의 기다림과 설렘이, 그동안 너와나의 기억들이 다
 
전화한통으로 잊혀지게 되었구나
 
내일 모레면 원래대로라면 이제겨우 100일이 됬을때인데
 
넌 기억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이젠 정말 너와 관계된 물건이, 사진도 다 없어지고
 
너가 나에게 준 편지한장만 남았네
 
커피숍에 서있는 너의 뒷모습만 보고 돌아올때,
 
지금은 그 지하철이 길게 느껴지게 되었어
 
너가 정말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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