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 증후군' 이라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증상은 이렇습니다.
일이 잘못되었을 때 자기 책임은 생각하지 않은 채 남들만 비난하고 원망합니다.
자기 연민에 빠져 세상에서 자신을 가장 불쌍한 사람으로 여기고,
세상에 믿을 놈 하나 없다며 대인관계를 단절시킵니다.
조언은 다 싫은 소리로 들리고, '네가 내 처지가 되어봐라, 그런 소리를 할 수 있나' 하는 고까운 마음을 갖습니다.
이런 상태가 만성이 되면 결국 낙오자가 되고 맙니다.
- 화나면 화내고 힘들땐 쉬어 중에서, 홍성남 신부 지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