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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wedlock_88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변광성★
추천 : 20
조회수 : 2271회
댓글수 : 28개
등록시간 : 2017/06/22 22:12:33
시어머니썰이 종종 올라오는 가운데,
제가 잊을 수 없었던 시누이의 한마디입니다.
결혼하고 처음으로 시댁에서 저녁먹던 날
설거지하는 저를 향해 활짝 웃으며 말합니다.
"엄마는 좋겠네~ 설거지 해주는 사람 들어와서~"
저도 딸이자 며느리이자 시누이인데요,
혹시 나도 우리 새언니한테 저런 식으로 무심코 상처주지 않았는지 백 번 반성했습니다.
아가씨 곧 결혼한다는데 말해주고 싶네요.
"아가씨도 설거지 해주러 들어가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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