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코에이의 삼국지에 흠뻑 빠져있을때 네이버의 삼국지 도원결의 까페를 참 자주 드나들었던 추억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요 일신상의 사정으로 삼국지라는 게임에서 멀어지며 카페에 잘 들어가지 않게되었는데 어느 순간부터인가 운영진의 친목질과 방만한 운영 등으로 카페에 분란이 심해진다는 이야기가 들려왔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접한 소식을 보니 까페가 결국 이렇게 쇠락해가는군요, 세상에나 이용자를 노예로 칭하는 것을 항의하니 신성모독으로 탈퇴를 시키다니 이걸 뭐라 말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결국 이렇게 하나의 추억이 또 뒤안 길로 사라져 가는군요, 이래저래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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