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 일은 다소 의아해 하실수도 있습니다.
요즘사회는 이런일이 흔하디 흔해서, 이런일에 너무 호들갑이라는 사람들도있고..
무엇보다, 오유인들 스압 별로 안좋아하실것같아. 최대한 간추리겠습니다.
친구가 올린 판 주소입니다.
http://pann.nate.com/talk/313099642 친구가 8일 여의도 공원에서 부모에게 학대받고있던 여자아이를 보았습니다.
평소 바보같았고 착하기만했던 친구는 그걸말리려고 했고, 그사이 말다툼도 있었고,
경찰에 신고하여 경찰서도 갔다 왔다고 합니다.
친구는 여자아이가 학대보다 희망이라는것을 가르쳐주고싶어합니다..
친구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친구는 바보같습니다. 어떻게보면 여자아이보다 더 불쌍할수도 있습니다.
학급에서 아이들이 싫어해서 힘든일을 도맡아하는 친구이구요,
약간 바보같고 성적도 좋지않은 학생입니다.
저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이런일을 방관하는 편입니다.
선의적 행동이라기 보다 주동자라고 몰고가는 쪽입니다.
그러나 친구가 제마음을 움직인건, 친구가 이런 정의감을 가졌나 해서에요...
힘든일을 많이 한 만큼, 여자아이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는 친구입니다.
친구가 원하는건 아동관련기관 등 여러 시민단체에 알리고싶다고 합니다.
현재 친구는 아동기관에 연락을 했으나, 아동기관에서는
" 아직 힘을 못쓰는 상태다 " 라는 대답 뿐이라고 합니다.
저는 친구가 알고있는 선의가 틀리지 않았다고 말해주고싶습니다.
수없이 많은사람들이 8일경 여의도 공원을 찾았을겁니다.
친구는 그 수많은 사람들중 손을 쓴 사람들중 한명입니다.
도와주실수 있나요 ?
이글은 상관없으나 ,
판을 모든사람들이 보실수있게 해주셨으면 합니다.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오유여러분 ㅠㅡㅠ
거듭, 판 주소는 http://pann.nate.com/talk/313099642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