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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는 참는게 아니라 부지런함 이다.
게시물ID : humorbest_8887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근육실종녀
추천 : 113
조회수 : 7296회
댓글수 : 48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4/05/26 23:14:37
원본글 작성시간 : 2014/05/26 19:07:59
식이요법 할때 많은 분들이 참으시죠

먹을거 참고, 간식 참고, 야식 참고, 라면치킨피자밀가루고기 참고 참고 참고... 

며칠 못가고 결국 저녁늦게 냉장고를 뒤적거리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죠

참는거에는 분명 한계가 있는거 같습니다.




참으려 하지 말고 부지런해져 보세요

마트에서 장을 보세요, 인스턴트, 라면 그런거 사오지 말고 야채채소 건강식 위주로 장을 보세요

라면이랑 다르게 야채채소는 금방 상해요, 게다가 씻고 손질해야되죠

장보고 그냥 냉장고에 처박아두면 안됩니다 대부분 기간내에 못먹고 상하게 되죠
 


장을 보고 야채과일채소 손질 싹해서 바로 냉장고에서 꺼내면 먹을 수 있도록 해보세요

콩을 불려서 간 직접 만든 두유도 만들어놓고요, 마녀스프 같은것도 만들어서 통에 넣어서 냉장고에 넣어요

이럴려면 정말 부지런해야되요 야채채소과일은 금방 상하니 장도 자주자주 봐야하고

씻고 손질해야되고 불리고 갈아야되고...@..@

반면 라면은 어찌나 편한가요 라면 한박스 사다두면 상할걱정없이 늦은 저녁시간에 간편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데..




다이어트의 가장 큰 적은 귀차니즘 인것같습니다

자 새벽에 너무너무너무 배고파서 냉장고를 연 당신

몸에좋다는 브로콜리, 양배추 각종 과일채소가 있지만 저걸 씻고 자르고 먹으려니 여간 귀찮은게 아닙니다

반면 라면...물만 끓이면 맛있게 손쉽게 냠냠 할 수 있어요

이런 상황이라면 대부분 라면을 선택할겁니다




그럼 반대 상황입니다

머 먹을거 없나, 주방으로 갑니다

라면을 먹으려니 장볼때 일부러 라면을 안사뒀습니다. 라면이 없습니다

물론 밖에 편의점으로 나가면 라면 사올 수는 있는데 이 시간에 라면한봉다리 사올려니 갈등 생깁니다

그리고 냉장고 엽니다

장봐온 야채채소과일이 손질 다 해놔서 그냥 꺼내서 먹기만 하면 됩니다.

저 같은경우는 마녀스프나 콩직접 걸어서 만든 두유를 넣어놓는데 그냥 꺼내서 마시기만 하면 됩니다

일단 배고프니 라면보다 맛없어도 이걸 먹게 됩니다.

그리고 너무너무 배고플땐 라면유혹을 뿌리치기 힘든데

두유로 일단 배를 채우고 나면 이런 인스턴트 유혹 뿌리치는게 그나마 수월합니다

어느정도 배도 찼겠다 밤늦게 라면사러 안나가게 됩니다.




이런 환경을 만들면 자연스레 밀가루인스턴트 음식들을 끊고

야채채소과일을 먹게 되더군요.

눈앞에 라면 한박스 쌓아두고 안돼 먹으면 안돼!! 라고 참기 보다는

그냥 집에서 라면 같은거 치워버리고요 건강식으로 바로 냉장고에서 꺼내서 먹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보세요



일단 제 경험상 다이어트는 무조건 참으려고 하니 실패하더군요

이런 환경을 만드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물론 저도 도중에 실패했는데 그 이유는 장보기 귀찮아~~~해서 ㅠㅠ

근데 또 장보고 두유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놓으면 자연스레 먹음;;

다이어트는 부지런해져야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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